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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방법
-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6월 18일 기준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1차와 2차를 모두 합쳐 국민 1인당 최소 15만원 ~ 최대 5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 소비쿠폰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 ~ 9월 12일까지, 2차 신청기간은 9월 22일 ~ 10월 31일까지 신청해야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 된다.
2.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사용처가 제한되며 아래는 사용 가능한 주요 사용처와 제외되는 업종에 대해 정리했다.
1) 사용 가능한 사용처
가. 지역사랑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지자체별 가맹점 상이).
- 가맹점은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서울의 경우,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 전역 48만 개 가맹점,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 ‘e서울사랑샵’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예: 동네 미용실, 소규모 식당, 가맹점 형태의 편의점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나. 신용·체크카드·선불카드: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
- 사용 가능 매장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스티커가 부착될 예정이며 동네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휴대폰 할인 매장 (통신사 직영점 제외),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프랜차이즈 가맹점 (예: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가맹점), 병원 (의원급), 약국, 학원 등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 하나로마트 (마트·슈퍼·편의점이 없는 면 지역 약 125개 하나로마트에 한함)등에서 사용가능하다.
다. 배달: 배달앱 주문 시 가맹점 자체 단말기로 대면 결제(만나서 결제)하는 경우 사용 가능하다.
2)사용 불가 업종
- 대형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백화점, 면세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프랜차이즈 직영점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지 않음),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비대면 결제, 키오스크 결제, 유흥·사행업종, 환금성 업종, 조세, 공공요금, 자동이체 요금 (통신료, 4대 보험 등), 고가 제품 (대기업 전자제품, 골드바 등) 구매 시 사용 제한 요청 (편의점 업계와 협의 중).
3)사용 지역 제한
-특별시·광역시: 해당 특별시·광역시 전역에서 사용 가능 (예: 서울시민은 서울 전역).
-도 지역: 주소지의 시·군 내에서만 사용 가능.
-이사 시: 신용·체크카드로 받은 쿠폰은 전입신고 후 카드사 앱/고객센터를 통해 사용 지역 변경 가능 (등본 또는 전입신고 확인서 필요). 지역사랑상품권은 사용 지역 변경 불가.
4)사용 기한
- 1·2차 쿠폰 모두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고 미사용 잔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3. 신용카드 vs 지역화폐 효율성 비교
-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지류형) 중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두 가지 방식의 효율성을 아래와 같이 비교 분석한다.
1) 신용·체크카드
가. 장점
- 추가 혜택: 신용카드 결제 시 카드사 혜택(포인트 적립, 할인 등)과 실적 인정 가능하다.(예: 신한카드 Deep Store, KB국민 우리동네 체크카드는 전통시장·동네마트에서 추가 할인 제공)
- 사용 편리성: 기존 보유 카드로 사용 가능, 별도 카드 발급 불필요하다.
- 지역 변경 가능: 이사 시 전입신고 후 사용 지역 변경 가능하다. (카드사 앱/고객센터 통해).
- 결제 방식 다양: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앱에 카드 등록 시 QR 결제 가능,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 가능하다.
- 빠른 지급: 신청 다음 날 카드에 충전, 사용 내역은 문자/앱 푸시로 즉시 확인가능하다.
나. 단점
- 사용처 제한: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에 한정, 직영점 및 대형마트 등 제외된다.
- 온라인 결제 불가: 키오스크, 배달앱 비대면 결제 등 제한된다.
- 카드사별 제한: 법인카드, 가족카드, 특정 전용카드(유가보조금카드 등)는 사용 불가하다.
다. 추천 대상
- 신용카드 할인/포인트 혜택을 적극 활용하려는 사용자.
- 이사 가능성이 있거나 지역 제한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싶은 사용자.
- 간편결제(네이버페이, 삼성페이 등)를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
2) 지역사랑상품권
가. 장점
- 광범위한 사용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서울의 경우 48만 개 가맹점으로 확대된다.
- 결제 수수료 없음: 서울사랑상품권은 결제 수수료 0원으로 소비자 부담이 적다.
- 배달앱 활용: 공공배달앱(예: 서울배달+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하고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크다.
- 지자체 추가 혜택: 일부 지자체에서 지역화폐 사용 시 캐시백(예: 10% 할인) 제공, 9월 이후 할인율 상향 검토 중이다.
나. 단점:
- 사용 지역 고정: 이사 시 사용 지역 변경 불가하며 주소지 기반으로 제한된다.
- 가맹점 확인 필요: 사용 전 지역사랑상품권 앱/지자체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확인이 필수다.
- 소상공인 부담: 1인 매장의 경우, 지역화폐를 현금화하려면 은행 방문 필요하고 운영 부담 증가된다.
- 발급 절차: 지역화폐 카드 미소지자는 발급 후 신청해야 하며 추가 절차 필요하다.
다. 추천 대상
-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주로 소비하는 사용자.
- 공공배달앱(예: 땡겨요)을 자주 이용하거나 지역화폐 캐시백 혜택을 받고 싶은 사용자.
- 이사 계획이 없고, 주소지 내에서 소비가 집중된 사용자.
4. 결론
1) 신용·체크카드 추천 상황
- 최적: 카드사 혜택(할인, 포인트 적립)을 중복으로 받고 싶거나, 네이버페이/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활용 시.
- 유연성: 이사 가능성이 있거나 지역 제한 없이 유연하게 사용하고 싶을 때(예시: 신한카드 Deep Store로 전통시장 결제 시 추가 할인, 네이버페이 등록 후 QR 결제로 포인트 적 톡으로 사용 내역 확인 가능)
2)지역사랑상품권 추천 상황
- 최적: 서울사랑상품권처럼 가맹점이 많거나 공공배달앱을 자주 이용하는 경우, 지자체 캐시백 혜택(10% 등)을 활용하고 싶을 때.
- 지역 밀착: 주소지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소비가 집중되고 이사 계획이 없는 경우(예시: 서울페이플러스 앱으로 서울사랑상품권 신청 후 ‘e서울사랑샵’에서 온라인 쇼핑, 땡겨요 앱으로 배달 주문)
3)종합 추천
- 신용·체크카드가 전반적으로 더 효율적이다. 카드사 혜택, 사용 지역 변경 가능성, 간편결제 연계로 편의성과 추가 이익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지역사랑상품권은 서울처럼 가맹점이 많고 공공배달앱/캐시백 혜택이 활성화된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비슷한 효율성을 가질 수 있다. 지역화폐 캐시백 비율을 확인하고, 자신의 소비 패턴(예: 배달앱 사용 빈도)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궁금한 점이 더 있다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콜센터(1670-2525)나 국민콜(110)로 문의하고 문자메시지 스미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