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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캔 스피크 줄거리

     

    "아이 캔 스피크"는 2017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영화로, 배우 나문희의 미국 의회 증언 장면은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의 실제 의회에서 촬영된 것으로서 큰 화제가 되었다. 영화속 위안부 증언자들의 사연은 실존 위안부 생존자들에 바탕을 두었다. 미국에서 공식증언한 피해자는 3명으로서 한국인은 이용수, 김군자, 네덜란드계 서양 여성은 얀 루프 오헤른이었다.

    나옥분은 구청에 민원을 넣는 것으로 악명 높은 '도깨비 할매'라는 별명을 가진 할머니다. 옥분은 갓 부임한 청년 박민재를 만나 자신의 하소연은 아랑곳하지 않고 주어진 일에만 몰두하는 태도에 불만을 품는다.

    하지만 옥분이 영어를 배우고 싶어하니 둘에게 기회가 생겼다.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시니어반은 그녀의 수준에 맞지 않고, 영어학원의 수업은 너무 빠르게 진행되어 결국 그녀는 반에서 쫓겨난다. 옥분은 민재가 학원에서 원어민과 유창하게 영어로 말하는 것을 본다. 옥분은 민재와의 고민을 잊고 민재에게 영어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한다. 민재는 번거로운 역할을 하기 싫어 옥분의 부탁을 거절한다. 민재는 옥분이 동생 영재를 돌보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아 그녀의 영어 선생이 되기로 한다. 민재는 옥분을 가르치고 옥분의 영어 실력은 향상된다.

    민재는 옥분이 워싱턴 DC에서 열린 위안부 공청회에서 증언하려는 친구 정심의 꿈을 이어가기 위해 옥분이 영어를 배우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옥분은 공청회에서 할 말을 준비했지만 낯선 환경에 대한 압박감에 압도되어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사람들이 옥분의 행동을 의심하기 시작했을 때, 옥분은 관객석에서 민재를 보고 듣고 용기를 내어 일본군의 만행에 대해 증언한다.

     

    종합적으로 아이 캔 스피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의미 있는 영화로, 나문희 배우의 뛰어난 연기와 함께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으며,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불의에 맞서는 용기와 정의감을 배울 수 있다. 앞으로도 이 문제에 대한 관심과 해결 노력이 지속되길 바란다.

     

    <모티브>

    일본군 위안부 문제

     

    출연진 소개

    나문희(옥분 역)
    - 20년 동안 구청을 드나들며 매일 같이 민원을 넣어 구청 직원들의 기피 대상 1호가 된 도깨비 할매 ‘옥분’으로 분해 특유의 유쾌함과 친근함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한다. “이 나이에도 내가 ‘나옥분’이라는 인물을 만나 연기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자긍심을 느낀다”며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제훈(박민재 역)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박민재’로 등장, 디테일이 살아있는 생활 연기로 돌아왔다. 이제훈은 “배우로서 매개체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행복을 주고 싶어 <아이 캔 스피크>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 촬영하고 돌아오는 길이 언제나 행복했던 작품이었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고의 국민배우 나문희와 대세 배우 이제훈이 <아이 캔 스피크>에서 특별한 사제관계로 만나 완벽한 호흡을 뽐낸다. “각자 다른 방식으로 연기를 잘하는 두 배우의 충돌을 보는 맛이 있었다”는 김현석 감독의 말처럼, 극 중에서 나문희, 이제훈은 때론 티격태격하는 앙숙으로, 때론 할머니와 손자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최고의 호흡을 선보인다.

     

    후기정보

    '아이 캔 스피크'는 우정, 공감, 소통의 힘과 같은 중요한 주제를 다루는 따뜻하고 생각을 자극하는 영화로 영화를 볼 때 감상포인트가 몇가지 있다.

    독특한 스토리: '아이 캔 스피크'는 공무원 박민재와 민원을 접수하기 위해 지방 민원실에 자주 드나드는 나옥분이라는 할머니의 의외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그들의 진화하는 관계와 그들이 서로에게서 배우는 교훈을 탐구한다.

    유머와 마음: 위안부, 전쟁의 영향 등 심각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아이 캔 스피크'는 서사와 유머와 마음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 박민재와 나옥분의 농담은 경쾌한 순간을 선사하는 동시에 더욱 깊은 감정의 층위를 파고든다.

    사회 논평: 나옥분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였던 경험을 통해 그동안 간과되었던 전시 성노예 문제를 조명한다. 역사적 불의를 인정하고 바로잡는 것의 중요성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의 치유력을 다룬다.

    캐릭터 개발: 박민재와 나옥분은 모두 영화 전반에 걸쳐 상당한 캐릭터 성장을 겪는다. 그들은 자신의 편견과 오해에 직면하면서 서로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는 법을 배우고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강력한 연기: '아이 캔 스피크'는 각자의 역할에 깊이와 진정성을 불어넣는 주연 배우 이제훈과 나문희의 뛰어난 연기가 특징이다. 화면 속 이들의 케미스트리는 영화의 감정적 울림을 더해주며 캐릭터의 여정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

    공감과 연민의 메시지: '아이 캔 스피크'는 공감과 연민에 관한 이야기를 핵심으로 한다. 시청자들이 열린 마음으로 타인의 이야기를 듣고, 어려운 진실에 맞서고, 정의와 인권을 옹호하도록 격려한다.

    전반적으로 '아이 캔 스피크'는 오래도록 남는 인상을 남기는 가슴 아프고 희망적인 영화다. 역사, 사회 문제에 관심이 있거나 단순히 감동적인 이야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이 영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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