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출처-나무위키

     

    인턴 줄거리 요약

    "인턴"은 낸시 메이어스가 각본과 감독을 맡은 2015년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 이 이야기는 70세의 홀아비 벤 휘태커(로버트 드니로 분)가 은퇴가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 과정을 다룬다.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인터넷 의류 업체 "About the Fit"의 창업자인 줄스 오스틴은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 인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과거 전화번호부 출판 회사 "덱스 원"의 임원으로 재직하다가 정년퇴직했고 아내와 사별 후에는 그동안 쌓인 마일리지로 여행을 즐기던 70세의 벤 휘태커는, 다시 사회로부터 자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인턴 프로그램에 지원했고 합격한다. 벤은 줄스의 개인 인턴으로 배정되어 업무를 시작하지만, 줄스는 그런 벤에게 회의적인 입장이다. 그러나 벤의 연륜에서 묻어나는 처세술과 각종 노하우들에 점점 신뢰를 갖게 되고, 개인 운전기사도 맡게 되며 둘은 베스트 프렌드가 된다. 또한 벤은 회사 내부의 마사지사 피오나와 로맨틱한 관계로 발전하며, 나이 어린 회사 동료들에게는 연애 상담, 클래식 스타일 코디 등을 알려주며 친근한 아버지와도 같은 관계를 맺어나간다.

    한편, 줄스는 부엌에서 시작한 회사가 18개월이라는 매우 짧은 시간 동안 220명의 직원을 거느릴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 만큼 더욱 복잡해진 상황에서 보다 전문적인 경영을 위해 외부에서 CEO를 스카웃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다.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잘할 수 있으며 열정을 갖고 있는 일이지만, 외부 CEO 스카우트를 통해 집에서 남편 매트, 딸 페이지와 보내는 시간을 늘려 그동안 소홀했던 가정에 최선을 다하고자 현실과 타협하며 그녀의 꿈을 포기하려 한다.

    어느 날, 동급생의 파티가 끝난 페이지를 데리고 집으로 가던 중, 벤은 매트가 페이지 친구의 엄마와 외도하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사실을 줄스에게 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로 깊이 갈등하지만 사실은 줄스도 매트의 외도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줄스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 남편과의 관계도 정상화되고 그들의 결혼 생활을 예전처럼 되살릴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본인의 꿈을 희생한 채 CEO 스카우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방문에서 만난 CEO 후보와의 미팅 직후 그를 고용하기로 하고, 벤과 남편에게 이 사실을 전한다. 그러나 줄스가 회사에 돌아오자마자 매트는 줄스에게 외도한 사실을 고백하며, 그 또한 결혼 생활을 예전처럼 되돌리기를 원하지만 그 때문에 줄스의 꿈을 포기하지 말라며 CEO 영입을 재고할 것을 설득한다. 결국 줄스는 외부 CEO 스카웃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며, 그 소식을 가장 먼저 벤에게 알려주기 위해 벤을 찾는다. 그러나 사무실의 벤의 자리는 비어있었고, 줄스는 벤을 찾으러 나선다. 벤은 공원에서 태극권을 수련 중이었고, 줄스가 좋은 소식이 있다고 알리자 벤은 태극권이 끝나면 얘기하자고 한다. 둘이 태극권을 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캐릭터 분석

    로버트 드니로(벤 휘태커 역)

    -벤은 혼란스러운 스타트업 환경에 풍부한 경험과 차분한 존재감을 불어넣는 은퇴한 경영자로 그의 옛날식 매력, 직업 윤리, 인내심은 그의 젊은 동료들을 사로잡는다. 벤의 캐릭터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노년층이 현대 작업 환경에서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을 나타낸다.

    앤 해서웨이(줄스 오스틴 역)

    -앤 해서웨이가 연기하는 줄스는 추진력이 있고 야심찬 About The Fit의 창립자다. 그녀는 힘든 일과 개인적인 삶, 특히 남편과 딸과의 관계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고 애쓰고 있다. 줄스의 캐릭터는 리더십 역할을 맡은 여성이 직면한 어려움, 특히 "모든 것을 다 가져야 한다"는 압박감을 강조한다.

    앤더스 홈(매트 오스틴 역)

    -전업주부인 줄스의 남편으로 그의 캐릭터 아크는 줄스의 경력이 결혼 생활에 가하는 부담과 궁극적인 불신앙을 다루고 있다. 이야기에서 매트의 역할은 성 역할과 직업 선택이 가족 역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르네 루소(피오나 역)

    -About The Fit의 사내 마사지 치료사로 벤의 사랑의 대상이 된다. 피오나의 캐릭터는 낭만적인 하위 플롯을 추가하고 개인적 차원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벤의 능력을 보여준다.

     

    리뷰 및 반응

    "인턴"은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훈훈하고 기분 좋은 성격은 물론, 드니로와 해서웨이의 열연도 호평받았다. 비평가들은 주연 배우들 간의 케미스트리와 현대 직장 문제에 대한 영화의 경쾌하면서도 가슴 아픈 탐구를 높이 평가했다.

    긍정적인 측면

    -많은 평론가들이 영화의 매력과 출연진의 유쾌한 연기를 강조했다. 벤에 대한 로버트 드 니로의 연기는 사랑스럽고 미묘한 느낌을 주었고, 앤 해서웨이의 연기는 깊이와 연관성으로 유명했다. 세대 간 우정과 노화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낸 점도 호평을 받았다.

    비판

    -일부 비평가들은 줄거리가 예측 가능하고 정형화되어 있다고 느꼈다. 그들은 영화가 주제의 복잡성을 완전히 탐구하지 않고 대신 더 피상적인 처리를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부 평론가는 영화가 진부한 표현과 이상적인 시나리오에 너무 많이 의존하여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관객 반응

    -일반 관객은 영화의 유머, 따뜻함, 드니로와 해서웨이의 매력적인 역동성을 높이 평가하며 비평가보다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었고 폭넓은 매력을 지닌 기분 좋은 영화로 여겨졌다.

    전반적으로 '인턴'은 몇 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우정, 개인적 성장, 인생 경험의 가치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성공한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영화로 평가된다.

     

    곧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이 있으며, 로버트 드니로 역은 최민식 배우가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