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도 모른다 소개 및 줄거리"아무도 모른다"는 1988년 일본 도쿄에서 일어났던 "스가모 아동 방치 사건"을 소재로 2004년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다. 일단, 실제 사건과 16년 정도 격차가 있는 터라 시대에 맞닿아 있는 직접적인 고발극의 형태는 아니고 오히려 슬픈 실화 영화 정도로 보면 될 듯하다. 실제로 감독 또한 인터뷰를 통하여 "비극이 아니라, 성장에 초점을 맞추었다."식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기본적인 줄거리는 실제 사건과 비슷하게 크리스마스 전에는 돌아오겠다는 메모와 약간의 돈을 남긴 채 아이들의 엄마가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집에는 12살의 장남 아키라, 둘째 교코, 셋째 시게루, 그리고 막내인 유키까지 4명의 아이들은 엄마를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아키라는 동생..

변호인 영화소개 “제가 하께요, 변호인. 하겠습니더” 1980년대 초 부산에 빽 없고, 돈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이 있다.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남들이 뭐라든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 대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둔 송변호사는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국밥집 아줌마 순애(김영애)의 간절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어 구치소 면회만이라도 도와주겠다고 나선다. 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진우의 믿지 못할 모습에 충격을 받은 송변은 모두가 회피하기 바빴던 사건의 변호를 ..

서울의 봄 줄거리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 그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빼내 수도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 보안사령관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정부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가는데… 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과 갈등 오늘 밤, 대한민국 수도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이 펼쳐진다! "서울의 봄(영어: 12.12: THE DAY)"은 2023년 11월 22일 개봉한 대한민국의 역사 영화로, 12.12 군사반란을 다루었다. 감독은 김성수이고, 황정민..

웡카 스토리라인"웡카(영어: Wonka)"는 2023년 개봉한 뮤지컬 판타지 영화이다. 폴 킹이 감독을 맡았으며, 로알드 달의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캐릭터 윌리 웡카의 젊은 시절을 다룬 작품이다. 티모시 샬라메가 윌리 웡카를 연기한다. 이 영화는 《초콜릿 천국》 (1971년), 《찰리와 초콜릿 공장》 (2005년)에 이어 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세 번째 실사 영화이다. 야심 찬 마술사, 발명가, 초콜릿 제작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의 꿈은 디저트의 성지, ‘달콤 백화점’에 자신만의 초콜릿 가게를 여는 것이다. 가진 것이라고는 낡은 모자와 단돈 12소버린뿐이지만 웡카는 특별한 마법의 초콜릿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을 자신이 있다. 먹을 것도, 잠잘 곳도, 의지할 사람도 없는 상황 속에서 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