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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 서울 강남권 분양 물량이 1만 5000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강남권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지는 것은 공사비 문제 등으로 일정이 미루어진 정비사업지가 한꺼번에 분양에 나서기 때문이다.
강남권의 경우 실거주 선호도가 높은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어 청약 경쟁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강남권 주요 분양단지
| 단지명(위치) | 규모 (단위: 가구) |
| 청담 르엘(강남구 청담동) | 1261 |
| 래미안 레벤투스(강남구 도곡동) | 308 |
| 래미안 원펜타스(서초구 반포동) | 641 |
| 래미안 원페를라(서초구 방배동) | 1097 |
| 디에이치 방배(서초구 방배동) | 3065 |
| 잠실 래미안아이파크(송파구 신천동) | 26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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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르엘(청담삼익 재건축)은 오는 9월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남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청담동에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 126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잠실래미안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5층, 23개동, 2678가구로 이뤄진다. 이중 58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동, 308가구 규모다. 이중 133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대치동 학원가를 걸어서 이동할 수 있고, 단지 주변으로 도곡중을 비롯해 역삼중, 단대부중고, 숙명여중고, 중대부고, 은광여고 등이 있다.
결론
자금여유가 있다면 분양가 절대 금액이 크더라도 강남권 분양 단지에 도전해야 한다.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여전히 로또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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