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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민간 앱에서 공공 서비스를 쓸 수 있는 사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민 이용 빈도와 민간 수요가 많은 서비스를

    지난해 서비스 개방과제로 선정하고 서비스 소관기업, 민간기업, 디지털서비스개방지원센터 등과 협의를 거쳐 개방하고 있다.

     

    사례소개

    (사례 1) 가족과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가기로 한 나 개방 씨는 여권 만료가 3주 정도 남은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급히 스마트폰을 켜고 평소 이용하던 KB스타뱅킹앱으로 여권 재발급 신청을 1분 만에 끝냈다. 다행히 출국 전 새로 발급받은 여권을 들고 가족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사례 2) 평소 책 읽기를 즐기는 나 개방 씨는 이번 여름휴가는 북캉스를 즐기기로 하였다. 가족과 같이 인천으로 놀러 간 나 개방 씨는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였으나 책이음 이용증 실물카드를 깜박하고 집에 두고 온 걸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네이버 출입증과 연동된 모바일 책이음 이용증을 통해 필요한 도서를 바로 대출받을 수 있었다.

     

     

    공공서비스 소개

    □ 그동안 공공 웹사이트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여권 재발급 신청, 책이음서비스, 분실물신고 등 공공서비스 11종을 6월 17일(월)부터 평소 친숙하고 편리한 민간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현재 KTX·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검사 예약, 국립수목원 예약,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문화누리카드 등 9종 서비스도 네이버, 카카오 T, 토스, KB스타뱅킹 등에서 이용 가능

     

    지난 6월부터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를 알아보자

    구분 서비스 민간앱
    1 여권 재발급 신청 KB스타뱅킹
    2 책이음 서비스
    (전국 공공도서관 도서대출서비스)
    네이버, KB스타뱅킹, 우리WON뱅킹
    (네이버는 시범운영후 10월부터 전국 확대)
    3 분실물 신고 우리WON뱅킹, 신한SOL페이
    4 병역판정검사 신청 우리WON뱅킹
    5 예비군 동원훈련 조회 우리WON뱅킹, KB스타뱅킹
    6 학자금대출 채무자 신고 우리WON뱅킹, 웰로
    7 전기차충전기 불편신고 카카오T(카카오내비)
    8 산림청 숲e랑 예약 신한SOL뱅크
    9 벌점감경교육 예약 KB스타뱅킹

     

    ※ 6월 17일(월)부터 대국민 서비스 개시(학자금대출 채무자 신고는 7.3(수)부터 이용 가능)
    ※※ 일부 앱의 경우 해당 서비스 이용을 위해 업데이트 이후 이용 가능할 수 있음

    □ 이번에 개방되는 11종 서비스에 민간기업은 단순한 서비스 이용에 그치지 않고 창의와 혁신을 더해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만들어 국민 편의를 높인다.

    ○ KB국민은행은 여권 신청시 가장 많이 반려되는 사진 정보를 사전 검증하여 반려 비율이 줄어들도록 구현하고, 진행 상황을 한 눈에 알기 쉽게 안내해 준다. 

    또한, 가족고객정보와 연계하여 자녀의 ‘책이음 이용증’도 등록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 네이버는 인증서 기반의 오프라인 신원인증서비스인 출입증과 연계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책이음 서비스를 제공한다.

    ○ 우리은행은 병무청과 연계하여 디지털지갑서비스인 원더월렛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신청·예비군 동원훈련 안내 등 병역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분실물 신고 서비스도 편리하게 제공한다.

    ○ 웰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청년 정책 플랫폼 사업을 통해 청년을 대상으로 한 국가·지자체 정책을 맞춤형으로 안내하고, 학자금 대출 채무자 신고 서비스도 제공한다.

    ○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카카오내비 앱에서 제공하는 전기차충전 서비스와 연계하여 지도 기반의 충전기 불편 신고 기능을 제공한다.

    ○ 신한은행은 SOL뱅크앱을 통해 산림청 숲e랑과 국립생태원 예약을, 신한카드는 SOL페이앱에서 분실물 신고 및 조회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앱을 통해 고객정보와 연계하여 한 번의 클릭으로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두낫콜) 등록 및 철회·수정 기능을 제공한다.

     

    민간앱 이용(예시)

    출처-디지털플램포정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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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의 계획

    행안부는 연내 운전면허 적성검사와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조회, 자원봉사 신청 등 26종의 공공 서비스를 추가로 개방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자원봉사관리 일원화

    -자원봉사 신청을 하기 위해선 청소년자원봉사포털, 1365 포털, 사회복지 자원봉사포털 등 3개 사이트를 번갈아 가며 신청하고 조회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하나의 민간 앱을 통해 통합 조회하고 실적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 공유시설 정보 공유

    -테니스장, 풋살장 등 공공 체육시설이나 회의실 등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공유시설 정보를 검색하려면 공유누리, 알리오플러스, 경기공유서비스에 각각 회원가입하고 신청해야 했지만, 민간앱에 개방하면 앱 하나로 간편하게 검색과 예약을 할 수 있다. 

     

    3. 국세 및 보험료 서비스 개방

    -국세 및 고용산재보험료 미환급금 조회 및 신청 서비스도 개방해 자주 이용하는 앱을 통해 알림도 받고 신청도 가능해진다.

     

    4. 교통분야 공공서비스 추가 개방

    -벌점조회와 운전면허 적성검사 서비스 개방 등 국민 이용 빈도와 민간 수요가 많은 교통 분야의 공공서비스도 추가로 개방된다.

     

    5. 관광 및 여행분야 서비스 확대

    -국립수목원, 국립자연휴양림에 이어 자생식물원과 국립중앙박물관도 개방이 확대되고, 숙박 체험 등 지역 관광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관광주민증도 개방된다.

     

    행안부는 민관협의체를 운영하면서 개방 서비스별 제공범위, 상세 연계 방안 등을 논의 및 검토하고, 서비스 연계 개발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서비스가 개통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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