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 무료환전 혜택 트래블 카드 꼭 챙기세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금융사별로 무료환전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트래블 카드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1월 인터넷 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국내 최초로 환전 및 재환전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 이후 시중은행들도 앞다퉈 유사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다만, 은행별로 무료로 환전 할 수 있는 통화가 다르고 결제 등 부가서비스 차이도 적지 않은 만큼 환전 목적에 따른 상품별 장단점을 비교해 보는게 좋다.

 

금융사별 무료환전 상품 비교

상품명	지원통화 수	원화→외화 환전수수료	외화→원화 환전수수료	해외결제 및 출금수수료
토스뱅크 외화통장	17	무료	무료	무료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41	무료	1%	무료
신한은행 SOL트래블	42	무료	환율우대 50%	무료
국민은행 트래블러스	33	무료	연말까지 무료	무료
우리은행 위비트래블	30	무료	환율우대 50%	무료
카카오뱅크 달러박스	1(달러 만)	무료	무료	트래블월렛 사용시 무료

 

1. 토스뱅크 '외화통장'

-토스뱅크는 원화를 외화로 환전할 때 수수료를 무료화한 것은 물론 국내 최초로 외화를 원화로 재환전할 때의 수수료까지 없앴다.

토스뱅크가 환전, 재환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폐는 달러 유로 등 세개 17종 화폐다. 이 때문에 수시로 외화를 사고파는 환테크족에겐 토스뱅크가 유리하다. 

해외에서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통한 결제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이 모두 무료지만, 토스뱅크는 지점이 없어 국내에선 외화를 인출할 수 없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2.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원화를 달러 등 41개 통화로 무료로 환전해 해외에서 결제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ATM인출도 수수료가 붙지 않는 다. 다만, 외화를 원화로 재환전 시 약 1%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3. 카카오뱅크 '달러박스'

-카카오뱅크 달러박스는 달러화로만 환전 및 재환전 시 수수료가 무료이다. 또 국내 최초로 달러의 국내 인출 수수료까지 없앴다.

다만, 달러 이외의 통화를 환전하기 위해선 제휴사인 트래블 월렛을 이용해야만 하고 환전한 외화를 해외에서 이용하려면 트래블월렛에서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4. 신한은행 '쏠(SOL)트래블'

-전월 실적 30만원 조건을 충족하면 해당 체크카드로 국내외 1200여개 공항 라운지를 반기별 2회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환전 시 세계 42종 통화에 대해 수수료가 무료지만 재환전시에는 환율 우대율이 50%만 적용된다.

 

5. 국민은행 '트래블러스'

-세계 33종 통화에 대해 환전 및 재환전 시 무료로 진행되는데 재환전 무료 혜택은 올 연말까지만 면제다.

 

6. 우리은행 '위비트래블'

-세계 30개 주요 통화의 환전 수수료를 없앴고 재환전 시에는 신한은행과 동일하게 환율우대율이 50%만 적용된다.

해당 체크카드는 국내외 이용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제공하고 캐시백 혜택은 전월 실적에 따라 한달에 최대 1만~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출처-신한은행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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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트래블 카드를 사용하면 여행지에서 많은 양의 현금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분실이나 도난의 위험이 최소화 되고 카드만으로 통화 변환을 처리해서 다양한 국가에서의 거래를 편하게 해준다.

이렇듯 트래블 카드는 비용절감, 편의성, 보안,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기때문에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오늘 알려드린 금융사별 다양한 트래블 카드 장단점을 비교해보고 탁월한 선택을 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