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스토리 소개 주요 등장인물 원작과의 차이점 종합 평가

출처-나무위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스토리 소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2023년 공개된 대한민국의 공포 스릴러 영화이다. 김태준이 감독과 각본을 맡았으며, 시가 아키라의 동명 소설이 영화의 원작이다.

 

당신의 스마트폰으로 누군가 당신인 척하고 있다!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발생하는 사건들을 추적하는 현실 밀착 스릴러다.

 

영화의 주인공은 평범한 직장인인 나미(천우희)다. 어느 날 나미는 버스에서 스마트폰을 떨어뜨리게 되고 나미는 곧바로 스마트폰을 되찾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그녀의 삶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스마트폰을 주운 남자(임시완)는 나미의 스마트폰에 프로그램을 심어 개인 정보를 해킹하고 그녀의 일상 생활을 감시하고 조종하기 시작한다. 나미는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남자가 자신을 스토킹하며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과정에서 나미는 경찰의 도움을 받아 남자를 찾아내려 하지만, 남자는 교묘하게 자신의 흔적을 지우며 나미를 더 깊은 혼란에 빠뜨린다. 영화는 나미가 남자의 정체를 밝혀내고,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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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주요 테마

1. 개인정보 보호

-스마트폰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과 그로 인한 피해를 강조한다.

2. 사이버 범죄

-현대 사회에서 사이버 범죄가 얼마나 심각한지, 그리고 그로 인해 개인이 겪을 수 있는 위협을 다룬다.

3. 심리적 공포

-일상적인 기기를 통한 감시와 조작이 주는 심리적 공포를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디지털 시대의 어두운 면을 조명하며,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경고하는 영화다.

 

주요 등장인물

천우희(이나미 역)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후 일상이 송두리째 위협받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임시완(오준영 역)

-휴대폰을 분실한 나미와 얽히게 되는 휴대폰 수리기사로 이 작품의 빌런이다.

 

김희원(우지만 역)

-경기포천경찰서 강력2팀장으로 수상하게 발생하는 일련의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다. 자신의 아들이 이번 사건과 연관되어 있다는 강한 의심으로 사건을 파헤쳐가며 진실에 다가간다.

 

원작과의 차이점

-동명의 원작 소설에서는 주인공의 남자친구가 핸드폰을 떨어뜨렸는데, 한국 영화에서는 주인공 이나미 본인이 핸드폰을 떨어뜨린다.

 

-원작에서는 이나바 아사미가 택시에서 스마트폰을 떨어뜨린 것으로 나오지만, 한국 영화에선 버스로 변경되었다.

-원작과는 달리 남자친구 역이 아예 삭제되어 나오지 않는다.

-원작에 존재하는 이나바 아사미의 비밀 반전도 삭제되어 나오지 않는다.

-원작에서 이나바 아사미는 계약직 사무원이지만, 리메이크 작에서는 스타트업 직원으로 나온다. 원작에서는 여주의 직장생활을 거의 다루지 않고 그냥 스쳐지나가는 정도이지만, 리메이크 작은 여주 때문에 회사에 엄청난 위기가 온다.

-원작에서는 범인이 어린시절 학대를 경험한 피해자 였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이 설정이 정확히 묘사되지 않는다.

 

종합 평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을 소재로 하여, 그로 인한 사이버 범죄와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잘 그려낸 작품이다. 현실적인 공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다만, 몇몇 전개의 억지스러움과 예측 가능한 결말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이 영화를 통해 관객들은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일본에서 올해 속편에 이어 최종편이 개봉될 예정이며 권은비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파이널 해킹 게임’은 오늘 7월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극장 개봉은 올 하반기 예정이다.